MBN이 한국갤럽에 의뢰한 여론조사 결과, 차기 대통령 선호도 양자대결에서 이재명 경기지사가 42%를 얻어 35.1%에 그친 윤석열 전 검찰총장을 앞섰습니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은 찬성이 66%로 높게 나왔고, 가상화폐 과세는 찬성이 61.5%로 반대보다 두 배나 많았습니다.
▶ 박준영 자진사퇴…"총리 임명동의안 처리"
박준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가 부인의 도자기 불법 반입 의혹을 사과하고 자진사퇴했습니다. 청와대가 나머지 후보들의 임명 강행 의지를 나타낸 가운데, 여당은 잠시 뒤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의 임명동의안을 본회의에서 처리할 예정입니다.
▶ "익사 추정"…'마지막 목격' 이후 파악
서울 한강공원에서 실종됐다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의 사망 원인이 익사로 추정된다는 부검 결과가 나왔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진술을 토대로 손 씨가 마지막으로 목격된 이후 행적을 파악하는 데 수사를 집중하고 있습니다.
▶ 전동 킥보드 '무면허' 단속…첫날 혼선
오늘부터 원동기나 자동차 운전면허 없이 전동 킥보드를 타면 범칙금 부과 대상입니다. 헬멧을 안 쓰거나 두 명 이상이 타도 안 되는데, 첫날 거리 곳곳에서 위반 사례가 속출했습니다. MBN이 현장 취재했습니다.
▶ [단독] 조희연 측근 특채 심사…'4급 공무원'에 임용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2018년 특채 당시 심사위원 중 1명이 조 교육감의 측근인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변호사 출신인 이 측근은 심사에 참여하고 3개월 뒤 4급 공무원에 임용돼 현재 교육청에서 근무도 하고 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K-반도체' 전방위 지원…기업 510조 투자
정부가 2030년까지 세계 최대 반도체 공급망을 구축한다는 전략을 내놨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기업이 10년간 510조 원 이상을 투자를 하고, 정부는 연구개발 투자비에 세액공제율을 올리는 등 전방위로 지원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