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 광주에서 계엄군이 기관총에 조준경까지 달고 시민들을 저격했다는 증언이 처음으로 나왔습니다. 5.18 진상규명 조사위원회가 공수부대원 등을 통해 1년간 확보한 증언에는 암매장을 했고 시신처리반도 운용했다는 충격적인 내용도 들어 있습니다.
▶ 민주 초선 "최소 1명 철회"…청와대 수용?
3명의 장관 후보자 거취를 두고 더불어민주당 초선 의원들이 "1명은 철회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이에 청와대가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혀 수용 쪽으로 가닥이 잡히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옵니다.
▶ 사상 첫 서울중앙지검장 기소…"재판서 명예회복"
검찰이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외압을 행사한 혐의로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을 재판에 넘겼습니다. 자진사퇴 요구를 일축한 이 지검장은 불법행위를 한 사실이 결코 없다며 재판에서 명예를 회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노래방 실종' 40대 숨져…"주인이 살해·유기"
지난달 인천 노래방에서 실종된 40대 남성은 살해된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유력한 용의자로 노래방 주인을 체포했는데, 술값을 놓고 실랑이를 벌이다 범행 후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 이재명 "경선연기 안 돼"…양승조 대선 출마
이재명 경기지사가 전국 지지 조직을 출범하며 대선 경선 연기에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여권에서선 양승조 충남지사가 박용진 의원에 이어 두 번째로 대선 출마를 선언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