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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영인 더불어민주당 초선 모임 `더민초` 간사 의원이 6일 서울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열린 `더민초 쓴소리 경청 20대에 듣는다` 간담회에 참석, 간담회 시작에 앞서 참석한 20대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2021.5.6 [한주형기자] |
더민초 간사 역할을 맡고 있는 고영인 의원은 12일 "토론과정에서 장관 인사청문회 이후 보고서를 채택하기로 했다"며 "장관 후보자들에 대해 최소한 1명은 부적격이라 청와대에 강력히 권고해야 한다고 당 지도부에 제안할 것"이라 말했다.
다만 임혜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박준영 해양수산부·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후보자 가운데 1명을 특정하지는 않을 방침이다. 더민초 소속의원 별로 의견이 다르며, 2명을 낙마시켜야 한다고 주장하는 의원들도 있었기 때문이다. 양이원영 의원은 "의원들의 우려가 많다. (장관 임명은) 엄중히
한편 더민초는 내부적으로 2030 청년, 주거, 코로나 대책을 담당하는 TF를 구성할 예정이다. 또한 각 지역별로 민심청취·쓴소리 텐트를 설치하고, 기존에 이어오던 민심청취과정의 결과물을 더해 지도부에 전달하고 발표할 방침이다.
[문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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