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4주년 특별연설에서 "죽비를 맞고 정신이 번쩍들 만한 심판을 받았다"며 부동산 정책 실패는 인정했지만, 백신 접종은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고, 장관 후보자들 검증은 실패한 것이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자화자찬 연설에 국민들은 할 말을 잃을 지경이라고 꼬집었습니다.
▶ 이성윤 적극 해명했지만…'기소 권고' 결론
검찰 수사심의위원회가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사건에 외압을 행사한 의혹을 받는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에 대해 기소 결론 내렸습니다. 이 지검장이 심의위에 출석해 적극 해명했지만, 13명의 위원 중 8명이 공소 제기에 찬성했습니다.
▶ 공수처 1호 사건은 '조희연 특채 의혹'
공수처 '1호 사건'은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의 해직교사 특별채용 의혹이 됐습니다. 공수처는 지난 1월 출범 후 첫 정식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 [단독] 목격자 3명 '현장 실사'…친구 조사
한강에서 숨진 채 발견된 고 손정민 씨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지난 8일 목격자 3명을 불러 현장 실사를 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어제는 마지막까지 함께 있던 친구와 친구 아버지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인과성 불충분'도 지원…최대 1천만 원
정부는 백신 접종 후 중증 질병이 발생했을 때 인과성이 불충분하더라도 최대 천만 원의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사지마비 증상이 나타난 40대 간호조무사 사례는 인과성을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 이달만 '세 차례 폭행'…양아빠 구속영장
입양한 두 살 여자아이를 때려 혼수상태에 빠뜨린 양아버지에 대해 경찰이 구속 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아이가 울고 보챈다는 이유로 이달에만 세 차례나 얼굴 등을 주먹과 구둣주걱으로 때린 것으로 드러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