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처드슨 주지사는 이번 회동이 북미관계 개선을 위한 "희망적 신호"라고 평가하면서, 북한이 원하는 것은 미국과 직접 대화라고 밝혔습니다.
리처드슨 주지사는 '북한은 6자회담이 작동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하며, 6자회담으로 돌아가기를 원하지 않고 대면 대화를 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백악관과 국무부는 두 사람의 만남이 정부와 무관한 것이라고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리처드슨은 클린턴 정부 시절 유엔주재 미국대사와 에너지 장관 등을 역임했고 북한은 두차례 방문했으며, 미국에서 북한 측 인사들과도 여러 차례 만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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