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사진출처=연합뉴스] |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조수진 국민의힘 의원이 '전월세값 폭등은 여당이 일방적으로 개정한 임대차3법과 관련이 있다. 개정해야 않겠느냐'고 질의하자 이같이 답했다.
김 후보자는 "초기에 좀 시장에 혼란이 있었다면 최근에는 상당히 안정돼간다는 통계를 갖고 있다"며 "기본적으로 부동산의 폭등이 결국 국민의 삶을 피폐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어떻게든 세제, 공급정책 등을 통해서 적어도 부동산시장을 안정화시켜야 한다는 우리들의 정책적인 목표와 원칙이 허물어져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김 후보자는 자신의 저서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였다고 고백한 것에 대해선 "정말 반성하고 참회하는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hyunjoo22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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