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6일 굿모닝 MBN 주요뉴스

▶ 600명 안팎 예상…'4차 대유행' 우려 여전
오늘 발표될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600명 안팎에 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영국발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는 울산에서는 다중이용시설 종사자에 대한 선제검사 명령이 내려지는 등 4차 유행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70~74세 접종 예약…61%만 "백신 맞겠다"
오늘부터는 70~74살 어르신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예약이 시작됩니다.
백신 안전성 논란 속에 백신을 맞겠다는 국민은 3월 조사 때보다 6% 이상 줄어 10명 중 6명만이 접종 의사를 밝혔습니다.

▶ 미, 백신 특허 포기 지지…공급 확대 청신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지식재산권 한시적 면제 조치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부족한 백신의 공급 확대를 위한 길이 열릴 것으로 보이는데, 다만 관련 협상의 합의에는 시간이 걸릴 전망입니다.

▶ 오늘부터 김부겸 청문회…야당 총공세 예고
오늘부터 이틀간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국회에서 열립니다. 과태료 체납과 아파트 다운계약서 작성 의혹 등에 대한 야당의 집중 공세가 예상됩니다.

▶ 첫 만남 '평행선'…"미국 새 대북정책 지지"
한일 외교 수장이 취임 이후 처음 만났지만, 과거사와 원전 오염수 문제 등에 대해 입장차이만 확인했습니다. 주요 7개국 외교장관들은 미국의 새로운 대북 정책을 지지한다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 전국 맑고 한낮 포근…20도 안팎 큰 일교차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서울의 한낮 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 등 포근하겠습니다. 하지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2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져 옷차림에 신경쓰셔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