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형욱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달 29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서울지방국토관리청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사진 = 연합뉴스] |
노 후보자 측은 이날 해명자료를 통해 "후보자의 차남은 해당 회사의 대표(공동창업자)가 아닌 직원이었고, 회사 창업 이후 알고리즘 개발자로 근무했다"라고 해명했다.
노 후보자 측은 "차남은 회사 근무 기간 동안 고용보험 등 4대 사회보장보험에 모두 가입돼 (보험료를) 납부하고 있었다"며 "지난해 12월19일 회사가 폐업한 이후 법령 및 절차에 따라 실업급여를 정상적으로 수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 확인 결과 '예비창업패키지 신청서(사업계획서)'상 차남의 지위는 공동창업자가 아닌 피고용인(직원)으로 등재돼 있고 국세청의 '폐업사실증명'에도 회사 대표로 등재돼 있지는 않다"라고 부연했다.
앞서 일부 언론은 노 후보자의 차남이 '엘릭서 뉴트리션'이라는 회사를 공동창업했으나 퇴사 후 고용노동부에 근로자로 신고해 실업급여를 부정 수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노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 자료에 따르면 아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hyunjoo22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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