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휴일 영향' 500명 안팎…거리두기 연장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휴일 검사 건수 감소 영향으로 500명대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현행 거리두기가 오늘부터 3주간 연장된 가운데 전남은 1주일간 6인 모임이 가능한 한시적 거리두기 개편안을 시범 적용합니다.

▶ 접종 차질 우려…'수정 계획' 오늘 발표
물량 부족으로 화이자 백신이 1차 접종을 일시 중단한 데 이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물량도 재고가 부족해 자칫 접종에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부는 문제가 없다며 오늘 2분기 백신 접종 계획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 민주당 새 대표에 송영길…"유능한 개혁"
더불어민주당 신임 대표에 5선의 송영길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송 대표는 "유능한 개혁, 언행일치의 민주당을 만들어 국민의 삶을 지켜내고 문재인 정부의 성공을 뒷받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 미, 북한 경고에 "적대 아닌 해결 목표"
북한이 조 바이든 대통령의 대북 정책 기조에 반발하자 미국은 적대가 아닌 해결을 목표로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과거 미 행정부의 대북정책 노선에서 탈피해 실용적 접근을 통한 외교적 해법 모색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 미얀마, 수천명 거리로…"최소 6명 사망"
미얀마 곳곳에서 수천명이 거리로 나와 반 쿠데타 시위를 벌인 가운데 군경의 총격으로 최소 6명이 숨졌습니다.
지난달 24일 '즉각적 폭력 중단' 등 5개 항에 합의한 아세안 특별정상회의 이후 하루 기준으로는 가장 많은 사망자입니다.

▶ 맑고 일교차 커…남부 곳곳 초여름 더위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가 최대 20도 안팎까지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대구 등 남부 일부 지역은 한낮의 온도가 25도까지 올라 초여름 더위를 보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