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일 MBN 뉴스와이드 주요뉴스

▶ 주말 불구 600명 대...가정의 달 방역 비상
주말 효과에도 불구하고 신규확진자 수가 연일 600명 대를 기록하며 확산세가 좀처럼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생활 속 집단 감염이 증가하는 가운데 가정의달인 5월을 맞아 각종 모임과 행사가 많을 것으로 보여 방역에 비상입니다.

▶ 김여정 "대북전단 용납 못 할 도발 행위"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이 탈북민 단체의 대북 전단 살포에 대해 "용납 못 할 도발 행위"라며 남한 정부가 이를 방치했다고 비난했습니다.
북한 외무성은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외교와 단호한 억지를 언급한 의회 연설을 겨냥해 "대단히 큰 실수를 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 오늘 민주당 전당대회 지도부 선출
더불어민주당이 오늘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온라인으로 전당대회를 열고 당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합니다.
홍영표, 송영길, 우원식 3파전 속에 누가 집권 여당의 당권을 잡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 밤사이 음주운전 교통사고 잇따라
대전시 갈마동에서 추돌 사고를 일으키고 도주하던 음주운전 차량을 경찰차와 견인차가 뒤쫓아 잡았습니다.
또, 강원 동해시에서는 음주운전 승용차가 차단기를 들이받고 뒤집히는 등 밤사이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 '실종 대학생' 부검…국과수 "부딪혀 난 상처 추정"
서울 한강공원서 실종돼 끝내 숨진 채 발견된 대학생 손정민 씨의 부검이 진행됐습니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은 머리에 난 상처가 직접적인 사인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고,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채취한 시료를 정밀 검사할 예정입니다.

▶전국 비 그치고 예년보다 쌀쌀
오늘 오전전국적으로 비가 그치겠지만 곳곳에 산발적인 빗방울이 떨어질 때가 있겠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보다 높겠지만 예년보다 낮고 바람까지 불어 종일 쌀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