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 정상회담이 오는 2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립니다.
대북 정책과 코로나19 협력 방안 등을 주로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첫 소식, 송주영 기자입니다.
【 기자 】
한미 정상회담 날짜가 확정됐습니다.
▶ 인터뷰 : 정만호 /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 "문재인 대통령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초청으로 미국 워싱턴을 방문하여 오는 5월 21일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할 예정입니다."
정 수석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대면회담을 조기에 개최하는 건 한미 동맹의 중요성을 잘 보여주는 것이라고 의미 부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취임 4개월 만에 처음으로 직접 얼굴을 마주하는 두 정상.
주로 막바지 검토 단계에 접어든 바이든 정부의 포괄적 대북정책과 코로나19 대응, 경제·통상 협력, 기후협력 등이 논의될 전망입니다.
다만, 구체적인 의제와 세부 일정, 수행단 규모 등은 여전히 협의 중입니다.
▶ 스탠딩 : 송주영 / 기자
- "한미 정상회담 날짜가 확정되자 문 대통령은 일정을 앞당겨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했습니다. MBN뉴스 송주영입니다."
영상취재 : 김 원 기자
영상편집 : 김경준
그래픽 : 김수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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