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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이 27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제18회 국무회의(영상)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1.4.27. [이충우기자] |
여론조사 전문기관 한국갤럽이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에게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평가를 조사한 결과(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2%포인트 하락한 29%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60%를 기록했다. 11%는 의견을 유보했다.
앞서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지난 3월1주차 당시 40%를 기록한 이후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3월 1주 40% △3월 2주 38% △3월 3주 37% △3월 4주 34% △4월 1주 32% △4월 2주 미조사 △4월 3주 30% △4월 4주 31% 등이다.
전 연령대에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섰다. 세부적으로 긍정-부정 평가는 △18~29세(이하 '20대') 21%·62% △30대 41%·49% △40대 43%·52% △50대 29%·61% △60대 이상 20%·68%였다.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 부정 평가 이유로는 '부동산 정책'이 28%로 가장 높았다. 이어 △'코로나19 대처 미흡'(17%) △'경제/민생 문제 해결 부족'(9%) △전반적으로 부족하다 5% 등이 뒤를 이었다.
긍정 평가 이유로는 코로나 19 대처가 36%로 압도적으로 높았다. 이어 △최선을 다함/열심히한다 8% △주관.소신 있다 4% △전방적으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33%, 국민의힘은 28%로 나타났다. 이어 정의당과 국민의당이 각각 4%, 열린민주당 2%로 나타났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갤럽 홈페이지나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sgmae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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