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가 전하는 4월 29일 종합뉴스 예고

▶ 검찰총장 후보 4명 압축…이성윤 제외
차기 검찰총장 후보군이 김오수 전 법무부 차관과 구본선 광주고검장, 배성범 법무연수원장, 조남관 대검찰청 차장으로 압축됐습니다.
유력 후보로 꼽혔던 이성윤 서울중앙지검장은 제외됐는데, 박범계 법무장관은 후보 4명 중 1명을 조만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제청할 예정입니다.

▶ '쿠팡' 대기업 지정…김범석 '외국인 특혜'?
공정위가 올해 자산 총액이 5조 원 이상인 쿠팡과 현대해상화재 등 8곳을 신규 대기업으로 지정했습니다.
공정위는 미국인인 김범석 의장 대신 쿠팡 법인을 총수로 지정했는데, 규제 범위와 책임이 달라지는 만큼 '외국인 특혜'라는 주장도 나옵니다.

▶ 오세훈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 근절"
오세훈 서울시장이 주택 시장 안정화를 위해 부동산 시장 교란행위부터 근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일부 재건축 단지에서 허위신고 등 비정상적인 사례가 멈추지 않고 있다며, 공정과 상생 원칙에 호응하는 재개발·재건축 지역에는 혜택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 중국 우주정거장 첫 삽…'톈허' 발사 성공
중국이 오늘 오전 독자적인 우주정거장 건설을 위한 핵심 모듈 '톈허'를 발사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1992년 처음 밝힌 우주정거장 건설 구상의 첫걸음으로, '톈허'는 우주비행사 3명이 6개월간 머물며 임무를 수행하는 공간이 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