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자녀 출생 때 아버지의 성을 우선 따르도록 하는 원칙을 폐기하고 부모가 협의해 결정할 수 있도록 법 개정을 추진합니다.
혼인과 혈연으로 맺어진 관계 뿐 아니라 비혼가구나 동거머플 등도 법률상 가족으로 인정받게 할 방침입니다.
▶ 개별 접촉 감염 '최고'…"개인 모임 자제"
국내 하루 신규 확진자는 512명으로 이틀째 500명대 안팎을 이어갔습니다.
방역 당국은 최근 일주일간 가족과 지인 등 개별 접촉으로 감염된 비율이 44.7%로 올해 들어 가장 높은 수치를 보였다며, 개인 간 모임을 자제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 대사관 감염 확산…"귀국용 항공편 운항"
인도 뉴델리 한국대사관에서도 집단감염이 발생해 최소 15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는데, 이 4명은 한국인으로 알려졌습니다.
교민들의 불안감이 확산하자 정부는 귀국 목적의 부정기 항공편을 신속히 허가하고, 귀국하고 나서는 별도의 시설격리를 하지 않을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 "최고의 수상 소감"…트윗 66만 건 폭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받은 배우 윤여정의 수상소감에 대해 외신들은 "쇼를 훔쳤다", "최고의 수상소감을 했다"며 찬사를 쏟아냈습니다.
수상 당일 하루 동안 윤여정 관련 키워드가 트위터에서 66만 건 쏟아지는 등 '윤여정 신드롬'이 SNS를 뜨겁게 달궜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