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6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주말 영향 500명대…'백신' 대국민담화 발표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주말 검사 건수 감소의 영향으로 500명대를 기록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오늘 오전 백신 수급과 접종 계획 등을 담은 대국민 담화를 발표합니다.

▶ 오늘부터 '특별방역'…경찰·소방관 등 접종
방역당국이 이번 한 주를 코로나19 특별 방역관리주간으로 정하고 다중이용시설과 유흥시설에 대한 집중단속을 벌입니다. 공공부문은 회식이나 모임도 금지되는데, 오늘부터는 경찰과 소방관 등 사회 필수 인력에 대한 백신접종도 시작됩니다.

▶ 잠시 뒤 아카데미 시상식…윤여정수상 관심
제93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우리시간으로 잠시 뒤인 오전 9시에 시작됩니다. 영화 미나리가 작품상과 감독상 등 6개 부문 후보로 올랐는데, 한국 최초로 여우조연상에 오른 윤여정의 수상 여부가 관심입니다.

▶ 일본 재보선, 집권당 참패…스가 정권 '타격'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취임 이후 처음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 집권 자민당이 완패했습니다. 중·참의원 의석 3석 모두를 야권에 내줘 연임을 노리던 스가 총리는 정치적 타격을 입게 됐습니다.

▶ 한낮 초여름 날씨…곳곳 건조특보·화재 주의
오늘은 대체로 맑고 화창한 가운데 서울의 한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는 등 초여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는 건조특보가 발효돼 화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