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 측은 김 전 대통령의 건강 수치가 확실하게 안정된 건 아니지만, 일정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면서 약물 투입량을 줄였다고 말했습니다.
오늘(13일) 김 전 대통령의 '도쿄피랍' 생환 36주년 기념일을 맞아 오후 2시 병실에서 서교동 성당이 주최하는 기도회가 열리고, 오후 4시에는 가족과 측근이 모인 가운데 병원에서 생환 기념 예배를 할 예정입니다.
한편, 조계종 총무원장인 지관 스님과 마틴 유드 주한영국 대사가 오늘(13일) 문병을 하며 김 전 대통령의 쾌유를 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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