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1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일주일 만에 700명대…'변이' 확진자 급증
오늘 발표될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지난 14일 이후 일주일 만에 700명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도 '이중 변이' 바이러스로 전 세계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국내 변이 확진자도 일주일새 43% 급증해 백신 접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얀센 백신, 혈전과 연관성…접종 이익 커"
유럽의약품청이 얀센이 개발한 코로나19 백신과 희귀 혈전 간에 연관성이 있을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여전히 백신 접종의 이점이 부작용 위험보다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 모더나 도입 차질…한미, 백신 스와프 협의
상반기에 들여오겠다던 모더나 백신 2천만 명분이 하반기에나 공급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부는 미국과 백신을 먼저 빌려 쓰고 나중에 갚는 이른바 '백신 스와프'를 추진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 "북, 남포서 SLBM 발사관 추정 물체 포착"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가 북한이 잠수함발사탄도미사일 SLBM 시험 발사를 준비하는 것으로 볼 수 있는 정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의 기만 전략일 가능성도 제기된 가운데 미국은 증가하는 북한의 위협에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LTV 확대 검토…부동산 규제 완화 '급물살'
당정이 주택담보인정비율 LTV를 완화하는 방안을 이르면 이달 중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종부세 완화 법안도 발의하는 등 민주당이 부동산 규제 완화에 시동을 걸었습니다

▶ 한낮 28도 '초여름' 날씨…중서부 미세먼지
오늘은 서울과 전주, 대구의 한낮 기온이 28도까지 올라 초여름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서울과 경기는 미세먼지가 종일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인천과 충청, 전북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농도가 높아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