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30%를 기록해 3주 연속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부정평가도 62%로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여론조사 전문회사인 한국갤럽은 지난달 13일부터 15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05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직무 수행평가를 조사한 결과, 긍정평가는 30%, 부정평가는 62%를 기록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8%는 의견을 유보했습니다.
2주 전과 비교하면 직무 긍정률은 34%에서 32%로 2%포인트(p) 하락했고, 부정률은 58%에서 62%로 4%p 올랐습니다.
긍정률 30%는
문 대통령의 국정지지율은 3월 셋째주 37%를 기록한 이후 세 차례 조사에서 모두 최저치를 경신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화조사원 인터뷰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 ±3.1%p(95% 신뢰수준)에 응답률은 17%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