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미향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조국 전 법무부 장관과 고 박원순 전 서울시장 등의 초상화를 공유했다.
윤 의원이 SNS에 공유한 초상화는 김종도 작가의 개인전시회에 등장하는 작품이다. 오는 20일까지 전시 예정이다.
윤 의원은 초상화와 함께 "프레임에 갖혀진 사람은 표적이 되어 온 가족이 발가벗겨 지고 목숨을 잃기도 한다. 프레임을 만든 거대 권력, 보이지 않는 통탄할 세상을 초상화를 통해 김종도 작가는 그려내고 있다"는 문구가 적힌 사진도 공유했다. 이번 전시 소개자료에 나온 문구로 추정된다.
같은날 시민단체 '법치주의 바로 세우기 행동연대(법세련)'는 "윤 의원이 노인복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당한 사건이 서울서부지검 형사4부에 배당됐다"고 밝혔다.법세련은 지난 8일 "윤 의원이 한국정신대문제대책협의회(정대협) 상임대표로 있던 지난 2017년 12월 독
[우승준 매경닷컴 기자 dn1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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