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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진 정무비서관 |
19대 국회에서 최연소 국회의원(1981년생)을 지낸 김 비서관은 11일 밤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하고픈 말이 있어서 어렵게 연락처를 찾아서 전화했다는 한 분과 긴시간 이야기를 나눴다"고 밝혔다.
그는 "그분도 저도 딱떨어지는 답을 낼 수는 없는 일이였지만 전화를 끊고는 많은 생각을 담아내던 시간이였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나저나 제 연락처 여러차례 공개해서 어렵지 않게 찾으실거라 생각했는데 다시한번 알려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메일(bluepaper815@president.go.kr), 카카오톡 아이디(minjuletter)에 이어 휴대폰 번호(010-3470-8150)까지 적으며 "전화는 회의가 많아 바로 받기를 잘 못하니 문자남겨주시면 콜백(전화 드리겠다)하겠다"고 썼다.
앞서 지난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 MBN ARS 출구조사에 따르면(표본오차 95% 신뢰수준 ±1.2%포인트) 연령대별로는 오세훈 시장이 40대를 제외한 전 연령층에서 박 후보에 앞섰다. 세부적으로 △18~29세(오 후보 57.8% vs 박 후보 34.7%) 30대(48.7% vs 47.1%) 등으로 나타났다. 같은 날 KBS·MBC·SBS 등 방송3사가 공동으로 발표한 서울시장 출구조사(신뢰수준 95% 표본오차 ±1.7%포인트)에서 20대 남성과 30대 남성 중 각각 72.5%와 63.8%가 오 시장을 선택했다. 30대 여성의 경우 오 후보 50.6% 박 후보 43.7%였다. 반면 20대 여성의 경우 박 후보(44.0%)가 오 후보(40.9%)에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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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출처 = 김광진 청와대 청년비서관 페이스북 캡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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