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 부산 등 21곳에서 재보궐선거가 치러지는 가운데 오후 6시 기준 서울 투표율은 51.9%, 부산은 46.9%로 집계됐습니다. MBN은 오후 8시 15분 4·7 '민심의 선택'을 예측할 수 있는 ARS 출구조사 결과를 발표합니다.
▶ '납세 정정공고' 논란…투표소 곳곳 소란
서울 시내 모든 투표소에 오세훈 후보 배우자의 납세액이 신고보다 30만 원 더 많다는 정정 공고문이 붙었습니다. 국민의힘은 전산 오류일 뿐인데 선관위가 '누락'이라는 악의적 표현을 썼다며 항의했습니다.
▶ AZ 맞고 또 혈전증…"인과성 재검토"
20대 여성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고 다리와 폐에서 혈전이 확인됐습니다. 국내 세 번째 혈전증 사례인데, 방역당국은 유럽의약품청의 인과성 검토 결과가 나올 때까지 지켜보겠다는 입장만 되풀이했습니다.
▶ 낙엽 속 숨진 여성 발견…범인은 '목사'
전북 익산 미륵산에서 얼굴에 멍 자국이 있는 7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CCTV를 분석해 용의자를 붙잡았는데, 목사였습니다.
▶ 미얀마에 '붉은 물감'…네 살배기도 구금
유혈진압이 계속되고 있는 미얀마에서 시민들이 붉은 물감 시위에 나섰습니다. 쿠데타 반대 시위 도중 쓰러진 영웅들의 피를 상징하는 건데, 군부는 네 살배기 아이도 구금하는 등 잔인한 진압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삼성전자·LG전자 '깜짝실적'…"코로나 효과"
삼성전자가 9조 3천억 원, LG전자는 1조 5천억 원의 1분기 영업이익을 내 깜짝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보복소비'로 생활가전과 TV 판매가 실적을 견인한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