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으로 국민의힘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 캠프를 연결해보겠습니다.
신재우 기자, 박 후보 측 분위기는 어떤지 전해주세죠.
【 기자 】
네 저는 부산 진구에 위치한 박형준 후보 선거사무소에 나와있습니다.
선거 시작 이후부터 각종 여론조사에서 박 후보 지지율이 고공행진을 달려온 만큼, 캠프 관계자들은 기대감 속에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부산 지역 투표율은 오후 6시 기준으로 46.9%로 집계됐는데요.
투표율이 높을 수록 박 후보에 유리하게 작용할 가능성이 커, 지지자들은 매 시간마다 바뀌는 투표율에도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이미 사전 투표를 진행한 박형준 후보는 오늘은 특별한 일정을 잡지않고 자택에서 계속 휴식을 취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약 4시간 전 쯤 자신의 SNS에 "이번 선거는 역사상 가장 부끄러운 일로 치뤄지는 선거"라며 "대도시 부산의 위상을 다시 일으키겠다"고 마지막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박 후보를 비롯한 캠프 관계자와 지지자들은 곧 이 곳 선거사무소로 올라와 개표 방송을 시청하며 마지막 결과를 기다릴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MBN뉴스 신재우입니다.
영상취재 : 한영광 기자
영상편집 : 김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