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오늘(7일)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 배경에 대해 "이번 재보선이 왜 하는건가"라며 "서울·부산 시장이 근무시간 중 집무실에서 부하 여직원을 성추행했고, 그럼에도 (민주당은) 제대로 된 반성 없이 2차 가해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YTN 라디오 '황보선의 출발새아침'에서 "만약 이런 선거에서 압승하지 못한다면 야당은 더 이상 존재한 의의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국민의 힘으로 이길 것"이라고 확신했습니다.
이어 그는 "(민주당이) 자기 잘못으로 재보선이 생기면 후보를 내지 않는다고 한 규정을 바꾸면서 후보를 냈다"며 "지난 4년 정권의 내로남불, 위선, 무능을 이루 말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 소속인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에 대해서는 "두 번의 시정 경험이 있는 오 후보가 대행 체제로 멈춰선 시정을 잘할 수 있을 것"이라며 "재건축, 재개발 등을 신속히 할 사람은 오 후보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번 선거가 정책 검증이 아닌 상대 후보를 비판하는 네거티브로 흘렀다는 지적에 대해선 "그 책임은
※ 오늘 저녁 7시 특집 MBN 종합뉴스 ‘민심의 선택 1부’가 방송됩니다. 저녁 8시 15분에는 <서울·부산 시장 MBN ARS 출구조사 발표> 가 생중계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