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7 보궐선거가 치러지고 있는 부산 지역 투표소 3곳에서 소란 행위가 발생했습니다.
부산경찰청은 오늘(7일) 투표가 시작된 오전 6시부터 오전 10시까지 투표소 소란 관련 3건의 112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오전 7시 54분쯤 강서구 한 투표소에서는 70대 남성이 "투표소 안내도 제대로 안 하고 시설도 엉망"이라고 주장하며 소란을 피웠다고 알려졌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해당 남성을 진정시킨 뒤 귀가 조처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오전 6시 27분쯤에는 서구 한 투표소에서 70대 남성이 거소 투표소가 결정되는 기준일인 3월 16일 이후 이사를 하며 방문한 투표소에서 투표를 못 하자 이런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장 관계자들은 이후 투표 절차를 충분히 설명했다고 밝혔습니다.
오전 6시 2분에는 동구
오전 10시 기준 부산 투표율은 8.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 오늘 저녁 7시 특집 MBN 종합뉴스 ‘민심의 선택 1부’가 방송됩니다. 저녁 8시 15분에는 <서울·부산 시장 MBN ARS 출구조사 발표> 가 생중계됩니다. 많은 시청 바랍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