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지 호소하는 국민의힘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 [사진 = 연합뉴스] |
오 후보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잘나서 지지해주시는 게 아니라는 것, 잘 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오 후보는 "꼭 당선돼 서울을 살리고 정권심판 해달라시던 열망어린 표정의 시민여러분들, 정말 죽을 때까지 잊지 못할 것"이라고 13일간의 선거운동을 마친 소회에 대해 적었다.
그러면서 "'위기에 빠진 대한민국을 살려라'라는 국민여러분의 그 마음, 잘 안다. 국민 여러분들의 시험대를 꼭 통과하겠
오 후보는 또 "저는 우리 아이들과 청년들에게 기성세대가 만든 빚, 물려주지 않겠다"며 "암울한 미래, 물려주지 않겠다. 공정과 정의를 다시 세우고 상생의 서울, 반드시 만들겠다는 약속도 꼭 지키겠다"고 했다.
[우승준 매경닷컴 기자 dn1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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