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남구로시장 찾아 설 인사하는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10일 서울 구로구 남구로시장을 찾아 윤건영 의원과 함께 상인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1.2.10. 이승환기자 |
윤 의원은 이날 오전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 때 진행자가 "진 의원이 말한 중대결심이 서울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 구성인가"를 묻자 이같이 말했다. 이에 진행자가 "내일이 투표일이니 뭔가 있다면 오늘 이야기하는 것인가"라고 묻자 윤 의원은 "그럴 것"이라고 답했다. 이와 관련 진 의원은 지난 3일 오후 입장문을 통해 "저는 박영선 캠프의 전략기획본부장으로서 오세훈 후보의 이해충돌 의혹과 거짓해명에 대해 법적·정치적으로 엄중한 책임을 물을 중대한 구상을 갖고 있다"며 "그 구상에 대해 캠프에서 논의하고 결심하면 즉시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또 '2030세대 움직임 동향'을 묻는 질의엔 "2030세대들이 정치권에 대한 불신이 점점 깊어지는 것 같고, 모든 것들에 대해서 집권여당으로 무한 책임을 가져야 된다고 생각하고 특히 코로나 상황에서 청년들 고통이 심한 게 사실이지 않나"라며 "이런 것들을 한 번에 해결할 그런 일종에 만능열쇠 같은 게 있으면 참 좋겠지만 그런 해법
윤 의원은 "따라서 민주당이 청년일자리나 나름 노력은 많이 했습니다만 많이 부족했다"며 "하지만 민주당은 포기하지 않고 지속적으로 노력해서 '청년들과 함께 할 것'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우승준 매경닷컴 기자 dn1114@mk.co.kr]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