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곡동 생태탕 식당' 주인 아들 A씨가 오늘(5일) 오전 예정됐던 기자회견을 '신분 노출 우려' 이유로 돌연 보류한 것에 경찰이 경호대책을 세워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 캠프 전략기획본부장인 진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협박으로 진실을 틀어막으려는 야만적인 위협행위를 즉각 중단할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며 "경찰은 의인들의 생명과 안전을 보호하기 위한 만반의 경호 대책을 즉시 강구할 것을 요청한다"고 작성했습니다.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의 내곡동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그를 봤다고 주장한 생태탕 식당 주인 아들 A씨가 민주당 측에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신분 노출을 우려해 포기한 것으로 알려진 후입니다.
A씨는 당초 이날 오전 서울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 후보가 지난 2005년 생태탕집 식당을 방문한 구체적인 정황을 알릴 예정이었습니다. 그러나 A씨는 국민의힘 지지자들에게 해코지 당할 수 있다는 두려움과 주변의 만류때문에 돌연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진 의원이 A씨의 신분보호를 요청하고 의인으로 지칭하며 경호를 촉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