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2일 국회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회의에서 양향자 공동선대위원장이 발언하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양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 때 "지난 네 차례 선거에서 국민께서 우리 민주당에 승리를 안겨주셨다"며 "중앙권력과 지방권력에 이어 의회권력까지 저희에게 맡기셨다. 압도적인 지지에 많은 기적을 써올 수 있었다"고 이같이 말했다.
양 의원은 "지난 4년 문재인 정부와 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이 모든 것을 바로 잡았다"며 "민주주의를 투명하게 돌려놓았고, 남북관계의 전환점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양 의원은 그러면서 "4년 전으로 돌아가 보면 무엇 하나 정상적인 것이 없었다"며 "국정농단으로 민주주의가 무너졌고, 남북관계는 전쟁 직전까지
양 의원은 이같이 언급한 후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혼낼 것은 혼내시더라도 국민과 함께 써온 위대한 역사도 함께 봐주시라"며 "특히 집권 여당에 주신 믿음과 그 힘만큼은 포기하지 마시라"고 호소했다.
[우승준 매경닷컴 기자 dn1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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