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오전 11시 투표율 2.74%…21대 총선 땐 3.72%

↑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전 서울 종로구 자하문셀프주유소에 마련된 부암동 사전투표소에서 한 유권자가 기표를 마친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넣고 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일 오전 11시 투표율은 2.74%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부터 시작된 사전투표에서 1216만1624명의 선거인 중 33만2736명인 2.74%가 투표를 마쳤다.
서울시장 선거에는 24만925명이 투표해 2.86%를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7만6420명이 참여해 투표율은 2.60%였다.
가장 최근 선거인 2020년 21대 총선 당시 첫날 같은 시간 기준 투표율은 3.72%였고, 2018년 지방선거와 2017년 대선에선 각각 3.03%, 3.53%를 기록했다.
[김승한 매경닷컴 기자 winone@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