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재보궐선거 사전투표…"신분증 지참해야"
4·7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오늘부터 이틀간 서울과 부산 등 722개 사전투표소에서 실시됩니다. 주소와 상관없이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만 있으면 누구나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투표할 수 있습니다.

▶ '4차 대유행' 우려…부산·전주 거리두기↑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어제에 이어 오늘도 500명대 중후반에 될 것으로 보입니다. 4차 대유행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부산과 전주시가 오늘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합니다.

▶ 국세청, 165명 세무조사…'투기 수사' 속도
국세청이 3기 신도시 예정지 6곳을 대상으로 신도시 발표 5년 전까지 토지거래를 분석해 탈세혐의가 포착된 165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퇴직 교도관의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대전교도소를 압수수색하고, LH 전북 직원을 소환하는 등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 "대북정책, 비핵화가 중심…동맹국과 보조"
미국 국무부가 대북정책의 최우선에 비핵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북한에 대한 어떤 접근법도 한국, 일본을 포함한 가까운 동맹들과 보조를 맞춰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단독] 퇴사 후에도 '위조'…직원이 토토 구매
전 스포츠토토 직원이 퇴사 후 6개월 동안 당첨권을 위조해 돈을 챙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고객센터 직원 3명은 토토 구매 금지 조항을 어기고 토토를 한 것으로 드러나 직원 관리에도 구멍이 뚫렸습니다. MBN 단독 보합니다.

▶ 서쪽 '따뜻'·동쪽 '선선'…주말 전국 비·바람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서울 낮 기온이 22도까지 오르는 등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겠고, 동쪽 지역은 선선하겠습니다. 밤부터는 제주를 시작으로 비가 내려 주말엔 전국으로 확대되겠고, 강한 바람도 불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