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 선거를 여드레 앞두고 진행한 MBN 3차 여론조사 결과 오세훈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가 60%를 넘었습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2.5%를 얻는데 그쳐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 "우리가 이겼다"…오늘 2차 TV토론
서울시장 후보 첫 TV토론에서 박영선 후보와 오세훈 후보는 서로 말을 끊고 끼어들거나 감정 섞인 말까지 하며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양측이 모두 첫 토론에서 승리했다고 자평한 가운데 오늘 밤 2차 설전이 이어집니다.
▶ [단독] BJ 어머니 살해 협박한 '공익'…"범행 연습"
7개월간 스토킹하던 BJ의 어머니를 찾아가 죽이겠다고 협박한 20대 공익요원이 붙잡혔습니다. 범죄 예고 글도 남겼는데, 범행을 연습한 정황까지 드러났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흑인이 아시아계 폭행…휘파람 불며 구경
미국 뉴욕의 지하철에서 흑인 남성이 아시아계 남성을 폭행해 기절시키는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주변 사람들은 휘파람을 불며 구경해 더 큰 분노를 자아내고 있습니다.
▶ 검찰 "전원 구속 수사"…검경 '사활 경쟁'
대검이 부동산 투기 공직자는 전원 구속 수사하고, 법정 최고형을 구형하라는 방침을 43개 검찰청에 전달했습니다. 경찰 수사 인력도 두 배로 늘어나 검경 간 경쟁구도로 흐르고 있습니다.
▶ "김정은 안 만나"…'미국산 앵무새' 비난
미국 백악관은 바이든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날 의향이 없다며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일축했습니다. 북한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문재인 대통령을 '미국산 앵무새'로 표현하며 거칠게 비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