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제공 = 오세훈 캠프] |
오 후보는 이날 YTN라디오 '황보선의 출발 새아침' 인터뷰에 출연해 "당시 측량 관련 현황보고서에 누가 측량을 의뢰했는지, 현장에 누가 입회했는지 다 기록돼 있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오 후보는 "측량 현장에 제가 있었다 없었다가 중요한 게 아니다"며 "본질은 이 땅이 LH 사태처럼 정보를 알고 매입한 땅이 아니라 40년 전 장인어른이 돌아가신 땅을 상속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해명 과정에서 했던 이야기 중에 다른 게 나타나면 (민주당은)저를 거짓말쟁이로 몰고 싶어서 하는 것"이라며 "보금자리주택지구로 선정되는 과정에서 오세훈이 시장으로서 영향을 행사했나, 행사해서 재산상 이익을 취했느냐 여부가 중요한데 영향력 행사 여지는 없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처가 땅 경작인이 당시 오 후보를 봤다는 의혹과 관련해선 "당시 측량하게 된 이유가 처가 땅에 불법 경작을 한 분들을 내보내야 할 필요성 때문"이라며 "그분이 무슨 이야기를 한들 무슨 의미가 있겠느냐"고 반문했다.
김예령 국민의힘 대변인 역시 이날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hyunjoo22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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