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지난 1일 전용기편으로 제주로 이동해 부시 전 대통령과 숙소 호텔 내 산책로를 거닌 뒤 바닷가 전망대에서 단독 환담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이 전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부시 전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최근 재산 사회기부를 언급하며 "대단한 일"이라고 평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부시 전 대통령은 "'부시 기념도서관'과 '정책연구소'를 설립 중에 있다"고 소개하며 "전 세계 독재국가와 민주주의가 핍박받고 있는 나라에서 민주화 운동을 벌이는 인사들의 글과 자료도 전시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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