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대통령 부부, AZ 백신 접종 완료…G7 정상회의 참석 대비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오늘(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보건소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했습니다.

이날은 만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이뤄지는 첫날로, 문 대통령은 만 68세, 김 여사는 만 66세입니다.

문 대통령의 백신 접종은 오는 6월 11∼13일 영국에서 열리는 G7(주요 7개국)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이뤄졌습니다.

질병관리청은 공무 출장 등 필수목적 출국 시 백신을 우선 접종할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서훈 국가안보실장과 유연상 대통령 경호처장, 김형진 안보실 2차장, 탁현민 의전비서관, 신지연 제1부속·최상영 제2부속비서관, 강민석 대변인, 제1부속실 행정관 및 경호처 직원 등 G7 정상회의에 함께하는 필수 수행원 9명도 이날 함께 접종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