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3일 굿모닝MBN 주요뉴스

▶ 65세 이상 접종 시작…"AZ백신, 혈전과 무관"
오늘부터 요양시설의 만 65세 이상 환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대상자 가운데 접종에 동의한 비율은 76.9%에 그친 가운데 예방접종전문위원회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과 혈전 생성 간의 연관성이 없다며, 계속해서 접종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 야권 단일후보 발표…내곡동 의혹 공방 치열
오세훈, 안철수 후보 중 누가 서울시장 야권 단일후보가 될지 오늘 오전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됩니다.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연일 오세훈 후보의 내곡동 의혹을 집중 공격하고 나섰습니다.

▶ LH 전북본부 압수수색…주택으로 수사 확대?
경찰이 LH 전북본부를 압수수색하고, 직원 2명을 입건했습니다. 정부합동 조사단은 신도시 인근의 아파트와 빌라 등을 거래한 공직자를 대거 적발하면서 땅 투기 의혹이 주택으로 확대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 '무혐의' 사실상 수용…고강도 합동감찰 지시
박범계 법무장관이 한명숙 전 총리 모해위증 사건을 불기소해야 한다는 대검찰청 부장회의 결론을 사실상 수용했습니다. 하지만, 논의 과정과 검찰의 부적절한 직접수사 관행 등에 대해 합동감찰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 [단독] "얼굴을 무릎으로 쳐"…군 어린이집 학대
군부대 위탁 어린이집 교사가 두 살짜리 아이들의 옷을 잡아끌고 얼굴을 무릎으로 치는 등 학대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학대는 3개월간 300건에 달했는데, 부대와 위탁기관은 책임을 서고 떠넘겼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아침 '쌀쌀'·한낮 '포근'…강원·경북 강풍 주의
오늘은 아침까지 쌀쌀하겠지만, 낮 최고 기온이 20도 안팎까지 큰 폭으로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경기 남부와 충남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 강원 영동과 경북 산간 지역 등은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주의하셔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