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오는 23일 공개적으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22일 청와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 때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의 안전성과 효과가 국제적으로 재확인됐다"며 "대다수 유럽국가들도 접종을 재개했고, 우리 질병청도 65세 이상까지 접종대상을 확대했다"고 운을 뗐다.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저와 제 아내도 오는 6월 G7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내일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는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정상회의 수행원들도, 수행이 확정된 인원들은 내일
문 대통령은 또 "백신 불안감을 부추기는 가짜뉴스는 아예 발붙이지 못하도록 국민들께서 특별한 경계심을 가져 주시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우승준 매경닷컴 기자 dn1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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