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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오세훈(왼쪽) 국민의힘 서울시장 후보와 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가 영등포 더플러스 스튜디오에서 단일화 비전발표회를 마친 뒤 인사를 나누고 있다. [이승환 기자] |
여론조사업체 입소스(IPSOS)가 중앙일보 의뢰로 지난 19∼20일 서울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 포인트), 박 후보와 범야권 단일후보 안 후보 간 양자대결시 안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이 52.3%로 집계됐다. 박 후보를 뽑겠다는 응답은 35.6%로 집계됐다.
박 후보와 범야권 단일후보 오 후보간 대결에서도 오 후보가 50.6%를 얻어 박 후보(36.8%)를 앞섰다.
반면, 3자 대결에서는 박 후보가 32.9% 1위를 차지했고, 오 후보와 안 후보는 각각 32.3%와 23.2%로 나타났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오 후보와 안 후보는 야권 단일 후보 선출을 위한 여론조사를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이 합의한 내용은 △2개 여론조사기관에서 각각 1600 표본으로 조사하되 각 기관이 적합도·경쟁력을 각각 800 표본씩 설문해 50%씩 반
최종 야권 단일후보는 이르면 23일 발표될 예정이다. 공식 선거 운동 시작은 25일이다.
[맹성규 매경닷컴 기자 sgmaeng@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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