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군사령부는 최근 비무장지대(DMZ)에서 발생한 산불 2건과 관련, 당시 북측과도 신속히 소통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유엔사는 이날 페이스북 계정을 통해 "지난주 DMZ에서 산불이 두 건이나 발생했지만, 유엔사는 북한군과의 신속한 소통을 통해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한국 산림청 헬기의 소방작업을 지원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구체적인 산불 지점은 밝히지
유엔사와 북한군 간에는 직통전화가 있으며, 북한은 지난해 6월 남북 당국 간 모든 통신 연락 수단 가동을 일방적으로 중단한 이후에도 유엔사와의 직통전화는 중단없이 계속 유지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