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국내 지적재산권 분야의 취약성과 관련해 "국가 장래로 볼 때 매우 중요한 문제인 지적재산 확보에 더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를 주재하고 "우리나라는 지적 재산에 관한 국제수지 측면에서 40억 달러가 넘는 적자를 기록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지적했다고 김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전했습
이 대통령은 특히 "우리가 남의 지적재산을 침해해서 얻는 이익보다 남으로부터 침해당해서 손해 보는 부분이 더 큰 것으로 조사돼 있다"면서, "우리 지적 재산을 지키려면 먼저 남의 지적 재산을 지켜줘야 한다. 그것이 진정한 일류국가로 나아가는 길"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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