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다음 달부터 만 65세 이상 일반 국민도 백신을 맞게 하는데, 만 75세 고령층부터 단계적으로 접종합니다.
우선 접종 대상인 특수학교와 유치원·초등 저학년 교사, 국제선 승무원 등을 포함해 상반기에 총 1천200만 명의 1차 접종을 완료할 계획입니다.
▶ 전국 동시다발 압수수색…검찰 '수사협력단' 가동
부동산 투기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시흥시의원과 광명시 공무원 집, 부산도시공사, 포천시청 등을 동시다발로 압수수색했습니다.
대검찰청은 LH 수사를 적극 지원하기 위해 20명으로 구성된 수사협력단을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 공시가격 19% 상승…6억 이하 보유세 줄어
세금과 건강보험료에 영향을 미치는 전국 공동주택의 올해 평균 공시가격이 지난해 비해 19% 넘게 올랐습니다.
세종시는 70% 이상 폭등해 사상 처음으로 상승률이 서울을 넘어 1위에 오른 가운데, 정부는 전국 공동주택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6억 이하 주택은 보유세 부담이 줄어든다고 밝혔습니다.
▶ 3자 대결도 오세훈 앞서…오 35.6% vs 박 33.3%
서울시장 선거 3자 대결에서도 박영선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33.3%의 지지를 받아 35.6%의 오세훈 국민의힘 후보에게 오차범위 내에서 뒤처진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LH 투기 의혹이 여권 최대 악재로 부상하면서, 박 후보 측은 강력대응 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