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중폭 이하 개각 시사

이명박 대통령이 최근 제기되는 개각과 관련해 국면 전환용 개각은 없다는 뜻을 분명히 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20차 라디오 연설 특별 대담을 통해 "사람을 내쫓고, 새로운 사람을 갖고 들어오는 것으로만 근원적 쇄신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해 인적쇄신을 근원적 처방으로 생각하고 있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라 조만간 이뤄질 개각은 그동안 여당 안팎에서 제기해 온 대규모 인적 교체보다는 중폭 이하로 단행될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