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재개를 선언한 황교안 전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 대표가 첫 행보로 부산·경남(PK)을 방문했습니다.
황 전 대표는 오늘(11일) SNS에 "백의종군 첫 행선지로 부산을 찾았다"며 "이곳 부산은 북한의 침공 속에서도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낸 최후의 보루였다"고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는 이어 거제의 고(故) 김영삼(YS)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했다면서 "독재정권에 맞서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감행했고, 결국 민주화의 꽃을 피웠다"고 말했습니다. 그 역시 2019년 말 청와대 앞에서 단식투쟁을 한 경험이 있습니다.
황 전 대표는 YS 생가 방명록에 "김
황 전 대표의 이번 행보는 2019년 전국을 훑었던 '민생대장정'를 떠올리게 하는 모양새입니다. 당시에도 부산에서 첫발을 뗐고, YS 생가를 찾았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