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출처 = 황교안 페이스북] |
황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국민 속으로'는 제가 '민생대장정' 때 쓴 캐치프레이즈였다. 당시 대장정의 시작도 부산이었다"며 이같이 적었다.그는 "이곳 부산은 북한의 침공 속에서도 자유대한민국을 지켜낸 최후의 보루였다"며 "독재정권에 맞서 목숨을 건 단식투쟁을 감행했고, 결국은 민주화의 꽃을 피우셨던 김영삼 대통령님의 또다른 고향이기도 하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런 의미를 담아 첫 일정으로 김영삼 대통령님 생가를 찾았다"며 "대통령님께 인사 드리고 방명록에 제 각오를 담았다"라고 강조했다. 황 전 대표는 지난 2019년 민생대장정으로 전국을 돌았다. 그는함께 공개한 김영삼 전 대통령 생가 방명록에서 "3당 통합 정신으로, 대통합을 완성하여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반드시 막아내겠습
앞서 황 전 대표는 10일에도 "다시 '국민 속으로' 들어가, 문재인 정권에 대한 공분을 나누고 희망의 불씨를 지키겠다"며 "미력이지만 저부터 일어나겠다. 용기를 내겠다"라고 정계 복귀를 공식 선언했다.
[최현주 매경닷컴 기자 hyunjoo226@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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