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6개월 전 업로드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사주풀이 글이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혜문닷컴'이라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혜문 대표는 2019년 9월5일 '조국 사주'에 관한 글을 게재했습니다. 이어 2019년 9월28일에는 '윤석열 사주'에 관한 글을 올렸습니다.
그는 조 전 장관의 사주에 대해 "장관이 될 거라고 보지만, 관을 통제하지 못하므로, 장관급 인사라고 보기 어렵다"며 "국가의 요직에 오르는 동량지재라고 할 수 있지만, 권력을 놓치게 된다"고 풀이했습니다.
윤 전 총장의 사주에 대해서는 "1960년 12월18일생으로 나왔는데 음력이 아닌 양력일 경우 권부에 진출할 만한 그릇을 지니고 있으므로, 양력 12월18일 태어난 사주라고 가늠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그는 "윤석열은 그릇이 매우 큰 사주다. 최고위 권력까지 갈 수 있는 형국이다. 어쩌면 검찰총장이 아니라 그보다 더 놓은 자리도 갈 수 있는 사주"라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윤석열 사주는 허신(虛神, 보이지 않는 것을 불러오는 기운)으로 높이 출세하는 사주"라며 "경자년(2020년)은 지위가 위태로워지고, 격랑에 휘말리게 되며 대운과 세운이 모두 충돌하니 온갖 논란의 대상이 될 듯하다"고 추정했습니다.
실제로 윤 전 총장은 지난해 여러가지 시련을 겪었으나 대선주자로 거론돼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디지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