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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 / 사진 = 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이 "어떤 백신이든 백신의 안전성을 정부가 약속하고 책임진다"면서 "정치권과 언론도 국민 불안을 부추기는 가짜뉴스들을 경계하면서 안정된 백신 접종을 위해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제9회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이 같이 밝히고 "정부는 모든 가능성에 치밀하게 대비하며 11월 집단 면역을 차질없이 이뤄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리나라의 예방접종 인프라에 대한 신뢰도 나타냈습니다. "해마다 독감 예방접종에서 보여주듯이 속도와 접종률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나라"라면서 "한국은 K-방역에 이어 백신 접종과 집단 면역에서도 모범국가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방역의 중요성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백신 접종이 일상 회복을 위한 전환점이지만 집단 면역이라는 종착점에 이르려면 더 많은 시간이 걸려야 한다"면서 "그때까지 우리는 방역에 대한 긴장을 늦춰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4차 재난지원금의 필요성도 재차 설명했습니다. "작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3월 초에 추경안을 국회에 제출하게 된 것은 코로나로 인한 민생과 고용 위기가 어느 때보다 심각하기 때문"이라면서 "이를 해결하는 것이 정부와 국회의 가장 시급한 과제가 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소
[ 신동규 디지털뉴스부 기자 / easternk@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