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래 민주당 원내대표는 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가 지상파방송에 대한 신문·대기업의 소유와 경영 허용을 2012년까지 유보하는 안을 제안한 것과 관련해 "마치 큰 양보를 하는 것처럼 기만전술을 구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우리당에서는 지상파를 2012년 이후로 넘기는 게 합리적이고
이 원내대표는 이어 "지상파는 2012년 디지털 전환 등 기술과 환경의 변화로 몇조를 투자해야 돼 사업 타당이 낮다는 게 일반적"이라며 "시장에서 관심이 없어 지상파 논쟁을 해본들 별 실익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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