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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한나라당 원내대표는 미디어법 협상과 관련해 "2012년까지 지상파의 소유와 경영에 대기업과 신문의 참여를 유보하는 방안을 민주당에 제안했다"고 말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어제(20일) 밤늦게까지 이어진 협상에서 이 같은 제안을 했다고 보고한 뒤 "결국 민주당이 협상 의지가 별로 없다는 결론에 이르렀다"고 주장했습니다.
안 원내대표는 이어 "오늘(21일) 오후 자유선진당 안과 박근혜 전 대표의 안, 미디어발전국민위원회의 안 등을 반영한 당론을 정해서 국민에 발표할 것"이라며 "협상은 별개로 계속 진행되지만, 오늘 이후까지 더 기다릴 수는 없다" 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