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접종 첫날, 전국에서 5천여 명이 주사를 맞았습니다. 많은 접종자가 별 이상 증상 없이 안심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힌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도 첫 접종을 참관했습니다.
▶ "접종 후 30분 대기"…8개월 대장정 시작
백신을 맞으면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도 있어 별도의 장소에서 30분 정도 머무는 등 접종 수칙을 잘 지켜야 합니다. 앞으로 8개월간 이어질 접종 일정을 알아봤습니다.
▶ '가덕도 특별법' 통과…찬성 181 vs 반대 33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찬성 181, 반대 33, 기권 15표로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당론을 정하지 않고 자율투표에 맡겼습니다.
▶ [단독] 몰카 찍고 주먹질…20대 남성 검거
여자화장실에서 몰카를 찍으려 기다리던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이 남성은 피해자와 친구가 항의하자 주먹을 휘두르기도 했습니다.
MBN이 단독 보도합니다.
▶ [단독] "진실은 밝혀질 것"…공방 가열
국가대표 출신 축구선수 기성용의 초등학교 시절 성폭행 의혹을 폭로한 피해자를 MBN이 단독으로 만났습니다. 피해자는 "성폭력은 명백한 사실"이라며 진실을 밝히겠다고 했는데,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인 기성용 선수는 내일 K리그 개막전에 예정대로 출전합니다.
▶ 미 국채 시장발 충격…코스피도 '출렁'
미국 국채 금리가 급등하며 미 증시가 크게 하락한 가운데, 우리 증시도 한때 3천 선이 무너졌습니다. 한국은행은 채권 시장 안정을 위해 7조 원 가까운 국채 매입계획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