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주하 AI가 전하는 2월 25일 종합뉴스 예고

▶ 신공항 특별법 내일 상정…"반드시 처리"
예비타당성 조사 등을 면제할 수 있는 특례 조항을 담은 가덕도 신공항 특별법이 내일 본회의에 상정될 예정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부산을 찾은 데 이어 이낙연 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가 올해만 네 번째 부산을 방문하자 야당은 재보궐 선거를 앞두고 "노골적 선거개입"이라고 반발했습니다.

▶ 백신 접종 D-1 "동시 접종자 모두 1호"
오늘 새벽부터 전국 보건소와 요양시설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배송이 시작되며 내일 첫 접종 준비가 막바지에 접어들었습니다.
보건당국은 내일 오전 9시 전국에서 동시에 접종을 받는 대상자들이 모두 '1호 접종자'라며 접종이 시작되는 첫날에 의미를 두고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폭력·살인 싫다" 예비군 거부 첫 무죄
종교적 이유가 아니라 비폭력 신념 때문에 예비군 훈련을 거부한 남성에게 대법원이 무죄를 확정했습니다.
개인적 신념이 훈련 거부 이유로 인정된 건 이번이 처음으로, 대법원은 '진정한 양심'에 따른 병역 거부라면 정당한 사유에 해당한다고 판단했습니다.

▶ 공공재개발 속도 내지만…"공공주도론 안 해"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공공재개발' 시범 사업에 30곳 이상이 선정될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사업이 순항하고 있습니다.
반면, 공공재개발과 함께 추진하는 공공재건축은 반대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만만치 않습니다. MBN이 현장을 다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