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접종이 시작될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이 오늘 새벽 각 지역으로 배송이 시작됐습니다. 제주도민에게 접종할 백신은 어젯밤 이송도중 적정온도 범위를 벗어나 전량 회수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 오늘 400명 안팎…내일 거리두기 발표
어제 오후 9시까지 333명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오늘 신규 확진자는 400명 안팎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다음주부터 시행될 사회적 거리두기 조정안은 내일(26일) 발표될 예정입니다.
▶ 광명·시흥에 3기 신도시 '일산급 규모'
정부가 경기 광명·시흥을 6번째 3기 신도시로 지정하고 7만 가구를 공급하기로 했습니다. 1기 신도시인 일산과 맞먹는 규모로 3기 신도시 중 가장 큰데, 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변수입니다.
▶ "램지어, 가짜 학문"…위안부 문제 설전
미국 백악관 고위 법률고문 출신인 리처드 페인터 미네소타대 로스쿨 교수가 마크 램지어 하버드대 교수의 '위안부 망언'과 관련해 "가짜 학문"이라며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에서는 한국과 일본이 위안부 문제를 두고 연일 설전이 이어졌습니다.
▶ 전국 흐리고 '포근'…충청·남부 곳곳 비
오늘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낮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올라 포근하겠습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을 중심으론 곳곳에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